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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laza] 이엔페이퍼 外
◆이엔페이퍼는 7일 ‘뉴-그랑프리’와 ‘E-코트지’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. 뉴-그랑프리는 더블 코팅을 통해 기존 싱글 코팅지에 비해 인쇄 광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. E-코트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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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지하철 정전…1500명 터널통해 대피
23일 오전 7시 55분 도쿄도청사 인근 지하철. 열차가 정전으로 멈추는 바람에 승객 1500여 명이 열차에서 빠져 나와 지하 터널 200m를 걸어서 다음 역사로 긴급 대피하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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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 우선·기술혁신 앞세운 ‘경영의 神’
일본에서 마쓰시타 고노스케(松下幸之助·1894~1989)라는 이름 앞에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. ‘경영의 신(神)’이라는 말이다. 무일푼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대기업을 일궈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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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제17차 당 대회 보고에서 제시된 경제정책
중국 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가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. 이날 대회에는 후진타오 총서기와 장쩌민 전 총서기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. [신화사 특약] ‘인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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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 정치의 페론주의 유산
관련기사 ‘에비타+힐러리’ 이미지로 대중 사로잡아 서울의 대척점(對蹠點)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부근이다. 대척점은 ‘지구 위의 한 지점에 대하여, 지구의 반대쪽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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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금·마케팅 전략까지 정부서 ‘쥐락펴락’
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통신 사업의 규제를 풀어 시장 경쟁을 촉진하겠다며 ‘통신규제 로드맵’을 내놨다. 하지만 얼마 못 가 이 기조가 무너졌다. 지난달 청와대가 “이동통신 요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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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중국 ‘17대’ 관전 포인트
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(17대)가 어제 개막했다. 중국 최대 정치이벤트인 당대회를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이 이번처럼 차분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. 돌이켜 보면 개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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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브라보, 마이 세컨드 라이프
좋아하는 걸 보면, 마음에 드는 일 만나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마련이다. 그래서 ‘눈은 마음의 창’인가 보다.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. 하나같이 눈이 맑다. 왼쪽부터 최준영씨,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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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브라보, 마이 세컨드 라이프
좋아하는 걸 보면, 마음에 드는 일 만나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마련이다. 그래서 ‘눈은 마음의 창’인가 보다.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. 하나같이 눈이 맑다. 왼쪽부터 최준영씨,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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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일진그룹-도전하라, 보상이 있으리라
일진그룹의 새내기들이 서울 마포 본사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왼쪽부터 장새별, 권희용, 김대성, 김현철, 이은미씨. 김성룡 기자일진그룹의 ‘일진(日進)’은 ‘하루하루 나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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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는 이미 '아열대형 가전'으로 눈돌려
▶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내 스키장이 생겼다. 사진은 부천 중동 타이거월드. ‘기후변화는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’. 이 명제가 틀리지 않다면, 보험업종은 딱 들어맞는 사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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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·미 관계 대전환 계기 되나
제네바에서 열린 북·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제2차 회의에서 올 연말까지 북한이 모든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농축우라늄프로그램(UEP)을 비롯한 핵 프로그램을 전면 신고하는 대신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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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브프라임 쓰나미 / 주가 폭락에 엔고 … 일본 '더블펀치'
닛케이지수가 7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지며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졌던 17일 밤. 도쿄 가스미가세키(霞ヶ關) 관청가 한복판의 재무성 건물의 불은 다음날 새벽까지도 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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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“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”
만난 사람=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(국제정치 전공)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.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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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 외교장관 "지금은 北에 절호의 기회, 美 정권교체 땐 정책 수정"
북한 핵 문제가 하나의 분수령을 맞고 있다.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사찰단이 14일 4년 여 만에 북한에 복귀했고, 북한의 핵 시설 폐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2002년 2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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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⑪] 아타나시우스의 도바리
“삼위일체의 정통론을 고집하는 아타나시우스는 아리우스파와 타협 없이 대결했고, 아리우스파를 지지하는 로마황제들의 탄압을 받았다. 기나긴 사막의 도바리 생활을 지켜준 사람들이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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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민순 외교장관 단독 인터뷰
-북한 핵 시설이 폐쇄되는 의미부터 듣고 싶다. “이제 길의 시작에 들어섰다. 그 전에는 출발선에 서기 전 규칙 등을 놓고 이야기했지만 이제 목표를 향한 출발선에 선 것이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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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민순 외교장관 단독 인터뷰
신인섭 기자 -북한 핵 시설이 폐쇄되는 의미부터 듣고 싶다.“이제 길의 시작에 들어섰다. 그 전에는 출발선에 서기 전 규칙 등을 놓고 이야기했지만 이제 목표를 향한 출발선에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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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⑪] 아타나시우스의 도바리
아타나시우스가 도바리 생활을 했어야 했던 아라비아사막에 지금은 ‘6일전쟁’의 여파로 일어난 ‘제4차 중동전쟁’(1973)에 쓰였던 탱크가 뒹굴고 있다. 이 전쟁으로 ‘캠프데이비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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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] 한·미 FTA 교훈과 전망
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(USTR) 대표가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미 워싱턴에서 한·미 자유무엽협정(FTA) 합의문에 서명했다. 이제 한·미 FTA는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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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Memo] 용인 동백지구 타운하우스 동백어울림 外
◆용인 동백지구 타운하우스 동백어울림 금호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동백어울림을 분양하고 있다. 4층짜리 257~277㎡ 48가구이고 분양가는 ㎡당 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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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력 지형도 확 바꿀 올 대선 유권자의 어깨가 무겁다
대선 가도가 소란스럽다. 5명의 한나라당 후보에 범여권만 17명이 청와대의 주인공을 탐내고 있다. 양(量)과 함께 경쟁의 내용도 혼잡스럽다. 대선과 관련해 고소·고발, 수사 의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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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도시 선정의 비밀] "2기 신도시 입지는 7년 전 정해졌다"
신도시 입지는 어떻게 정할까.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분당급 신도시를 올해 상반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10여 곳의 후보지가 입소문을 탔다. 오포·모현을 비롯해 과천~양재,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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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나 집열판 …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'태양의 도시'
그래픽 크게보기 독일 남부 흑림(슈바르츠발트) 지대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 프라이부르크. 서쪽으로 프랑스, 남쪽으론 스위스와 접해 있는 국경도시로 전체 면적의 40%가 숲으